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환경 개선활동을 인정받았다.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현대오일뱅크의 'GO 블루, DO 클린'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 현대오일뱅크 'GO 블루, DO 클린' 분임조. <현대오일뱅크> |
품질분임조는 조직 구성원들이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속적 모임을 하는 소집단을 말한다.
'GO 블루, DO 클린'은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소 환경개선 활동인 ‘블루클린’의 슬로건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영업본부 모든 직원이 참여해 안전하고 깨끗한 매장 환경을 유지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유소 환경 개선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분임조는 주유소 환경 개선활동 가운데 '세차운영방식 변경을 통한 유지관리비 절감'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7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다. 기업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대회다.
올해 서울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서울교통공사, DB손해보험 등 모두 16개 공기업,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참가했다.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현대오일뱅크 분임조는 8월 울산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인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서울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영업본부장은 "깨끗한 매장 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 사업부문에서 친환경사업모델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