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뚜라미는 ‘2021년형 귀뚜라미 농산물 건조기’ 5종을 출시했다. <귀뚜라미> |
귀뚜라미가 소재와 기능을 현대화한 신형 농산물 건조기를 출시했다.
귀뚜라미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기계종합검정 승인을 획득한 ‘2021년형 귀뚜라미 농산물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건조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건조용량(고추 기준)에 따라 35kg, 65kg, 100kg, 130kg, 195kg 등 5가지로 출시됐다.
귀뚜라미는 제품 외벽에 가정용 냉장고 등에 사용되는 고급 강판을 적용해 오염 및 부식을 방지했다.
내벽에는 고밀도 폴리우레탄 단열재와 고장력 마그네틱 기술이 적용된 이중기밀 장치를 적용해 기밀성을 높였다.
동력원으로는 고효율 저소음 팬 모터를 적용해 건조성능과 저소음, 저전력을 동시에 잡았다.
또 온도와 가동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전자동 제어방식’과 자동으로 습기를 배출해주는 ‘자동 배습 조절기’를 갖춰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내부에 들어가는 채반은 금속과 플라스틱 2가지로 구성돼 농산물의 특성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며 “귀뚜라미는 농어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직영 콜센터와 A/S센터를 항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