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09명으로 전날(1418명)보다 300명 가까이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7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만9974명, 누적 사망자는 1만4297명이다.
▲ 일본항공(JAL) 직원들이 14일 하네다국제공항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직장 접종장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16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709명, 사망자는 80명 나왔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501명, 가나가와현 210명, 오키나와현 115명, 지바현 113명, 아이치현 110명, 오사카부 108명, 훗카이도 88명, 사이타마현 87명, 후쿠오카현 40명, 효고현 34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명 나왔다. 본토 확진자는 4명으로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푸젠성과 광둥성, 윈난성에서 각각 3명, 상하이는 2명, 베이징·장쑤성·후베이성·쓰촨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7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511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