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장중 올라, NCT 급성장과 자회사 상장 추진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6-15 11:2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엠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NCT의 성장과 자회사 디어유의 코스닥시장 상장 추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장중 올라, NCT 급성장과 자회사 상장 추진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로고.

15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에스엠 주가는 전날보다 8.28%(3900원) 오른 5만1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에스엠을 향한 투자포인트는 가수 NCT의 급성장, 2022년 공연재개, 비핵심 종속회사의 적자 소멸, 대주주 교체 가능성 등이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천 원에서 8만4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NCT드림의 5월 정규앨범은 200만 장 팔렸다. 이는 NCT의 역대 최대 판매량이며 EXO의 기존 정규앨범 최대 판매량인 145만 장을 웃도는 수치다.

박 연구원은 2022년에 공연이 재개되면 에스엠 본사, 일본 법인, 드림메이커 등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에스엠의 자회사 디어유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5월 디어유가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기 위한 실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엠은 디어유의 지분 71.86%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