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 차익실현 매물 나왔지만 수요 낙관적 전망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1-06-15 08:2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혼조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유가가 떨어졌지만 글로벌 원유 수요를 두고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낙폭이 제한됐다.
 
국제유가 혼조, 차익실현 매물 나왔지만 수요 낙관적 전망도
▲ 국제유가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1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04%(0.03달러) 하락한 배럴당 70.88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4%(0.17달러) 상승한 70.78달러에 장을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하락했지만 글로벌 원유 수요와 관련된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에 그쳤다”며 “유로존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낙관적 수요 전망을 지지한 점도 낙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원유 수요가 2022년 말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4월 산업생산이 3월보다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3%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증가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4월과 비교해서는 39.3%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