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상승한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하락했다.
14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82%(1만7800원) 급등한 15만6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셀트리온은 이날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3상 톱라인 결과(주요 임상 평가지표 결과)를 발표하면서 렉키로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는 1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5.84%(1만5500원) 뛴 28만1천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290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71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98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93%(5800원) 상승한 12만34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46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26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0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27%(2천 원) 오른 15만9천 원으로 장을 닫았다.
기관투자자는 84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2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95%(8천 원) 높아진 85만3천 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14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2.06%(2500원) 하락한 11만9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0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4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