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14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1일보다 0.62%(500원) 낮아진 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301만6103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13%(100원) 낮아진 7만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78%(1천 원) 내린 12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대체로 떨어졌다.
유진테크 주가는 2.15%(1천 원) 하락한 4만56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1.05%(350원) 떨어진 3만295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55%(600원) 내린 10만7800원에, 테스 주가는 0.16%(50원) 낮아진 3만8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0.36%(600원) 높아진 16만68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원익IPS 주가는 4만915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