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동조합 안에 전문직분회 설립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6-14 15:1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동조합 안에 전문직분회가 설립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4일 “기술사무직노조로부터 전문직분회가 설립됐다는 공문을 이날 받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동조합 안에 전문직분회 설립돼
▲ SK하이닉스 로고.

SK하이닉스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의 이천·청주 생산직노동조합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의 기술사무직노동조합이 있다.

이들 중 기술사무직노조가 민주노총으로부터 전문직분회의 설립을 승인받은 것이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조의 조합원은 모두 1660여 명이다.

이 가운데 전문직 조합원은 50여 명이다. 이들은 일반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해 공채로 선발된 인원이 아니라 전문대를 졸업한 뒤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전문직 조합원들은 연봉과 근무 환경에서 다른 직군과 비교해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일부 보도처럼 회사가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전문직의 처우 개선 요구를 거절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노조가 상급단체의 승인을 받았다면 회사가 노조의 분회 설립을 막을 절차적 근거도,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윤석민 '워크아웃' 태영건설 다시 기지개 반갑다, TY홀딩스의 SBS 지분 처리 부각은..
계룡건설 공공부문 줄이고 자체사업 늘려 체질 개선, 이승찬 도급순위 10위권 진입 바라..
호반건설 실적 감소와 맞물린 한진칼 지분 인수, 김상열 '항공업 진출' 속내가 궁금하다
삼성SDI 재무 리스크에 증설과 기술력 '선택과 집중', 최주선 '불도저식 결단력' 다..
LG에너지솔루션 캐즘과 비자 리스크 '이중고', 김동명 위기 돌파 동력은 '셰르파 경영..
SK온 재무와 기술 투톱 대표체제에 담긴 뜻, '혁신 DNA' 이석희 끌고 숫자에 강한..
[채널Who] 삼성SDI 캐즘으로 직면한 재무리스크, 최주선 '선택과 집중' 결단으로 ..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