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은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힘내요! 대한민국' 참여기업의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쿠팡 내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121% 늘어났다. <쿠팡> |
쿠팡이 지역 중소상공인을 돕는 지원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쿠팡은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힘내요! 대한민국' 참여기업의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쿠팡 내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1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6월부터 서울, 경북, 대구, 경남, 충북, 충남, 광주 등 7개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와 광고, 판촉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쿠팡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경북지역에서 상품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상공인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가장 높은 244%의 매출 증가율을 만드는 성과를 냈다.
올해도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에서는 어느 한 편의 양보와 희생을 통해 다른 한 편이 혜택을 입는 트레이드오프의 관계가 아니라 기술과 혁신 시스템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며 "올해 6월에도 지자체별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