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7월24일 재개, 1년4개월 만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6-14 11:0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7월24일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이후 중단했던 인천~사이판 노선을 1년 4개월 만에 다시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7월24일 재개, 1년4개월 만에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인천~사이판 노선은 주 1회 운항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오후 4시 사이판에서 돌아온다.
 
사이판에 입국할 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승인한 백신을 맞은 게 확인되면 격리가 면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운항노선을 확대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정부가 방역우수지역 사이에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인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비격리 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재개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는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신뢰 국가 및 지역과 어느 정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일부 지역과는 상당부분 실무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를 첫걸음으로 국제 관광과 항공 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 세계 입국 제한 조치 완화에 대비하고 침체됐던 항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운항 재개 노선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