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북한 핵실험장 위치한 길주군 규모 2.5 지진 발생, 기상청 "자연지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6-14 08:1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11시57분에 길주군 북북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북한 핵실험장 위치한 길주군 규모 2.5 지진 발생, 기상청 "자연지진"
▲ 지진 발생 지점. <연합뉴스>

이번 지진은 약 두 달 만에 발생한 것이다.

진앙은 북위 41.29도, 동경 129.13도로 파악됐다. 지진 발생 깊이는 15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핵실험 등으로 발생한 인공 지진이 아니라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길주군에서는 지난 4월19일에도 규모 2.7의 자연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길주군 일대에서 자연 지진이 계속 발생하는 이유로 과거 북한의 거듭된 핵실험으로 지질이 영향을 받은 탓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