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맥주에 야구를 접목한 새 맥주를 출시한다.
1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마트24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이름을 활용한 맥주를 선보인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구단주' 시안의 맥주. |
새 맥주의 이름은 ‘SSG랜더스 라거’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르면 7월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수제맥주기업인 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가 새 맥주 제조를 맡는다.
정 부회장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얼굴이 들어간 맥주 시안을 올렸다.
이 시안에는 맥주의 이름이 ‘구단주’로 돼있다.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정 부회장을 활용한 새 맥주 상품을 출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정 부회장은 맥주 이외에도 와인과 소주 시안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