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 광주 철거건물 매몰사고 관계자 4명 입건하고 출국금지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6-11 18:0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철거업체 관계자 등 4명을 입건했다. 

11일 광주경찰청 철거 건물 매몰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철거업체 관계자와 감리 담당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 광주 철거건물 매몰사고 관계자 4명 입건하고 출국금지
▲ 11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건물 붕괴사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이번 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고려해 이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공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 모두 14명을 조사해 이 가운데 혐의가 확인된 이들 4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관계자들을 추가로 입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은 철거 과정에서 건물이 붕괴한 원인을 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재개발사업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철거업체 2곳, 감리사무소 등 5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철거공사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당국 등 관련기관과 함께 1차 현장 감식도 진행했다.

경찰은 철거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 지도 수사한다.

건설산업기본법상 재하도급 금지 규정 위반 여부, 시공사·조합·철거업체 등 계약 과정에서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등도 파악하고 있다. 

인허가 등 행정기관의 관리·감독 적정 여부도 확인한다. 

앞서 9일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철거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글로벌 성장 지속할 것, 올해 히트 제품군 확장"
NH투자증권 "KT&G, 주주환원 정책·신사업 모멘텀으로 투자매력 높아"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4250~4700 예상, 반도체 호실적에 상승 여력 있어"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국채 매입 뒤 유동성 확대 기대감
12월 외국인투자자 국내 주식 1조5천억 순매수, 한달 만에 다시 '사자'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신년사, "불확실성 시대 AI는 차이를 만드는 열쇠"
쿠팡사태에 '집단소송제' 논의 재점화, 민주당 이번엔 '재계 반대' 넘어설까
[데스크리포트 1월] 낯선 용어 '생산적 금융'이 성공의 단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데스크리포트 1월] 쿠팡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 다만 서비스를 죽여서는 안 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