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옐로모바일, 일본 SBI홀딩스로부터 3천만달러 투자받아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2-17 15:2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옐로모바일이 3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옐로모바일은 일본 종합금융기업인 SBI홀딩스가 3천만 달러 (우리돈 약 363억 원)을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모바일, 일본 SBI홀딩스로부터 3천만달러 투자받아  
▲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
SBI홀딩스는 1999년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증권과 은행, 보험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약품과 건강식품, 화장품 사업 등으로 발을 넓혔고 인터넷을 활용한 금융 복합사업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SBI홀딩스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이 더욱 견고해졌다”며 “이번 투자로 옐로모바일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해 아시아 모바일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카타오 요시타카 SBI홀딩스 회장은 “옐로모바일의 모바일사업에 대한 비전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옐로모바일이 아시아지역 벤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옐로모바일은 SBI홀딩스의 이번 투자가 지난해 연말에 맺은 전략적 업무제휴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옐로모바일은 금융서비스 관계기업인 옐로금융그룹과 함께 지난해 12월28일 SBI홀딩스와 동남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옐로모바일은 이를 통해 동남아와 일본 등에 진출할 때 SBI홀딩스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포함해 인적, 재무적 지원을 받기로 했다.

SBI홀딩스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과 인터넷 기반 금융사업에서 옐로모바일의 강점으로 평가받는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제공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