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기계 품질확보센터 준공, 공기영 "품질은 최우선 가치"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6-11 16:4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기계 품질확보센터 준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20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공기영</a> "품질은 최우선 가치"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왼쪽 4번째)과 현대건설기계 임직원들이 11일 울산공장에 마련된 품질확보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가 품질경영 강화를 위해 품질확보센터를 만들었다. 

현대건설기계는 11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공장 안에 건립된 품질확보센터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함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 사장은 "품질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현대건설기계의 최우선 가치"라며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 품질확보센터는 약 1900㎡ 규모의 기존 시험동을 개조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착공됐는데 모두 31억 원이 투입됐다. 

재료분석실, 전장시스템 평가실, 부품분석실, 정밀측정실, 장비평가장 등 4개의 측정실과 1개의 평가장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향후 품질확보센터에서 신규 도입한 53종의 설비를 활용해 재료 분석, 정밀 측정 등 54가지의 시험과 평가 작업을 할 계획을 세워뒀다. 

그동안 외부 의뢰를 통해 진행되던 부품소재 및 파손여부 분석작업이 품질확보센터를 통해 자체 검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품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건설기계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향후 품질확보센터에서 분석, 측정, 평가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로 기술표준을 제정, 등재해 장비성능 개선과 기술발전에 활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