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6-11 15: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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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AXA)손해보험이 국내 테니스 선수들을 위한 보험을 제공한다.
악사손해보험은 10일 대한테니스협회, 보맵과 '테니스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 보험후원'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2021년 6월10일 (왼쪽부터)류준우 보맵 대표,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 회장,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서울 송파구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악사손해보험>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인에 비해 부상 위험이 높지만 보험 가입이 어려운 테니스 국가대표와 우수 주니어 선수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훈련 및 경기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장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악사손해보험은 설명했다.
악사손해보험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비롯해 데이비스컵, 빌리진킹컵(구 페드컵) 등에 출전하는 성인 및 주니어(14세, 16세)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1년 동안 각종 대회와 훈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골절화상진단(치아파절제외), 일반상해골절화상수술, 일반상해입원일당 등의 보장 혜택을 보험 후원방식으로 제공한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는 "앞으로도 악사손해보험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걱정 없이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은 2020년 6월부터 국내 1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업체 보맵과 디지털보험시장 및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플랫폼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