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의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 만석동에 위치한 아동 청소년 돌봄교실인 기찻길옆 작은학교의 건물을 대상으로 10일 행복공간 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맨 앞)이 10일 기찻길옆 작은학교 환경개선 활동을 위해 내부 도장작업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
행복공간 환경 개선활동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부문 구성원이 사회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된 생활공간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기존 주거시설 위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공공시설로 대상을 넓히며 진행된 첫 개선활동이다.
기찻길옆 작은학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공부방으로 노인들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다목적 복지시설이다.
1987년 준공된 지상 3층의 소형건물로 노후화가 심해 빗물이 새는 등 빠른 보수공사가 필요했다.
SK에코플랜트는 공부방의 건물 외벽에 방수공사와 도장작업을 실시했고 실내 베란다에도 외부 방수처리를 진행하며 바닥데크를 새로 시공했다.
실내에도 오래된 바닥장판을 교체하고 창호, 전등, 욕실 등도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과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다양한 지역의 환경 개선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