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영국 G7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유럽 3개국 순방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6-11 08:4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영국 G7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유럽 3개국 순방 
문재인 대통령이 5월1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콜월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11일 출국해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여한 뒤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국빈방문하고 18일 귀국한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번 회의를 개최하며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주요 7개국 외에 우리나라와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11~13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에 머물며 주요 7개국 확대회의 3개 회의에 참석해 한국판 뉴딜의 경험 등을 공유한다. 

첫 회의에서는 백신 공급 확대 및 보건역량 강화방안, 두 번째는 열린사회 가치 확산을 위한 공조방안, 세 번째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이 각각 논의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통해 영국과 호주, 유럽연합(EU)과 각각 양자회담을 한다. 이 밖에도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양자회담이나 ‘풀 어사이드'(Pull aside, 비공식 약식회담) 등 다양한 방식의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나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앞서 9일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협의하고 있는 일정은 없다"면서도 "풀 어사이드 미팅 형태 등 비공식 회동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3~15일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각각 회담한 뒤 미하엘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등을 만난다. 

이어 15~17일 스페인도 국빈방문해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여한다. 그리고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회담,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열리는 경제인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순방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