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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서울 동부 최대 오피스텔 이스트센트럴타워 매입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6-10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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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시 동부권 최대규모의 오피스빌딩을 매입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오피스텔 이스트센트럴타워를 '코람코 지속성장오피스 블라인드펀드1호(지속성장 블라인드1호)'의 첫 번째 투자처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 서울 동부 최대 오피스텔 이스트센트럴타워 매입
▲ 이스트센트럴타워 전경. <코람코자산신탁>

지속성장 블라인드1호는 코람코자산신탁이 1월 설정한 3천억 원대 블라인드펀드로 서울과 수도권 내 오피스를 대상으로 한 리츠다.

안정적 투자전략 및 가치부가 투자전략 등을 구사해 내부수익률(IRR) 기준 최소 7%대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모(母)-자(子)형 구조로 구성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스트센트럴타워를 매입하기 위해 지속성장 블라인드펀드 1호의 자리츠를 세우고 매각입찰에 참여해 5월28일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이스트센트럴타워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36층, 연면적 10만422㎡(3만378평)의 오피스 빌딩이다. 전체 임대면적의 절반이상을 삼성전자, 삼성메디슨,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임차해있고 휠라코리아, 삼우종합건축사무소 등이 본사로 사용하고 있어 공실률이 0에 가깝다.

이스트센트럴타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산으로 2017년 준공돼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열공조시스템, 태양광발전설비 등 친환경·에너지 절감시스템을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앞으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서 개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추가 획득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코람코자산신탁은 2012년부터 자체개발한 그린스마트빌딩지표를 활용해 투자, 운영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시키고 있다"며 "이스트센트럴타워를 첫 번째 투자처로 선정한 이유는 부동산자산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까지 염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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