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 금융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정식등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6-10 10:1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개인 사이 거래(P2P)금융업체 3곳을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했다.

금융위는 10일 8퍼센트와 렌딧, 피플펀드컴퍼니 등 3곳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에 따른 등록요건을 구비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 금융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정식등록
▲ 금융위원회 로고.

지난해 8월 시행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에 따라 P2P금융업을 하려는 회사는 요건을 갖춰 금융위에 정식으로 등록해야 한다.

등록요건은 자기자본 충족과 보안설비 및 인력, 내부통제장치 확보, 대주주 출자능력 및 재무상태 등을 포함한다.

금융위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정식등록으로 P2P금융 이용자가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P2P금융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다만 금융위는 P2P금융 이용자가 스스로 투자에 책임을 지고 거래 대상을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에 등록한 3개 업체 이외에 등록신청서를 낸 다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록도 심사를 거쳐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