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06-09 18: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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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새로 단장했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홈화면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홈 화면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트레이딩, 상품·솔루션, 나의자산 등으로 세분화한 3단 홈화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레이딩에 집중하고 싶을 땐 ‘트레이딩 홈’, 뜨는 상품과 꼭 필요한 투자 이야기가 궁금할 땐 ‘상품·솔루션 홈’을 이용하면 된다.
내 자산이 궁금할 때는 ‘나의 자산 홈’을 통해 자산구성 확인 및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야간에는 ‘트레이딩 홈’이 해외주식에 최적화된 ‘나이트 홈’으로 자동 설정돼 해외주식 거래도 쉽게 할 수 있다.
이번 앱 개편에서는 업계 최초로 스위처 기능이 도입됐다.
이 기능은 단축키를 통해 앱 화면 사이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쉽고 간편하게 최근 방문한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앱에서 자주 사용한 메뉴를 자동으로 집계해서 보여준다.
Nh투자증권은 새롭게 구성된 홈 화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지향하는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은 5월 기준 월간 활성이용자(MAU) 322만 명의 플랫폼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3단 홈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앱 이용고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혁신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