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수협 회원조합과 손잡고 '2021 파_아_란 행동실천'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 Sh수협은행 로고.
2021 파_아_란 행동실천은 어업인의 고충을 파악(파)하고 은행과 조합을 아우르며(아) 수산분야의 어려움을 해결(란,難)한다는 의미를 담은 수산금융 활성화 프로젝트다.
Sh수협은행은 6월부터 수산정책자금 취급실태 현장점검, 학습조직을 통한 교육지원, 어업경영자금 동일인당 대출계좌 축소 등 3개 과제를 실천한다.
앞으로 상시적으로 추가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Sh수협은행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대손보전기금 담당자와 함께 달마다 2~3개 수협 회원조합을 방문해 수산정책자금 취급실태를 현장점검하고 정책자금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h수협은행 직원들을 수산정책자금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총망라한 교육교재를 만들고 유튜브 동영상까지 직접 제작했다.
김수용 Sh수협은행 수산해양금융부장은 "교육교재와 동영상 제작을 위해 22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조직 '어(漁)벤져스'를 구성했다"며 "농신보 담보대출 및 수산정책자금에 관한 규정과 실무 노하우 등을 꼼꼼히 정리한 만큼 관련 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실수요자 만족도 조사’, ‘수산정책금융제도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해 어업인과 수협회원조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