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6월8일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열린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Challenge+)' 5기 스타트업 데이 행사에 참석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8일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Challenge+)' 5기 선발을 축하하는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NH디지털챌린지 5기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분야와 농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선발 기업 17개 기업과 기존 참여 기업 10개 기업 등 모두 27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올해 10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NH농협은행은 선발 기업에게 △입주공간 지원 △스타트업 경영진단 △산업분야 및 기술 관련 전문교육 △법률, 특허, 인사노무, 세무, 투자 컨설팅 등 전문가 상담기회 제공 △범농협 사업연계(밋업데이) △투자유치 참여기회(데모데이)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참석해 선발기업 대표들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NH디지털챌린지의 참여기업이자 NH농협은행과 협업을 통해 스케일업에 성공한 엘핀과 단비아이엔씨 대표들의 사례 발표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안내 및 범농협 협업 연계 프로그램 소개 등도 진행됐다.
이상래 부행장은 "스타트업이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권 최고 수준의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협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스타트업과 소통·협업으로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농협은행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