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혼다의 일본 내수용 '2021 혼다 베젤'의 하이브리드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키너지 에코2’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 '키너지 에코2' 제품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키너지 에코2는 새로운 컴파운드(혼합물)와 함께 트레드(타이어 접지면)와 노면의 접촉을 최적화시키는 패턴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 주행 성능과 내마모성을 동시에 강화한 제품이라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설명했다.
키너지 에코2는 유럽연합(EU) 타이어 라벨링제도에서도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받기도 했다.
2021 혼다 베젤은 올해 4월 3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혼다의 내수용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고급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혼다, 토요타, 닛산 등 일본 3대 완성차 기업과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