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친환경대출로 5억 달러 빌려, "헝가리 2공장 투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09 11:5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 5억 달러(약 5500억 원)를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2공장 투자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그린론(친환경 대출)으로 5억 달러를 차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친환경대출로 5억 달러 빌려, "헝가리 2공장 투자"
▲ SK이노베이션 헝가리 배터리 2공장 전경. < SK이노베이션 >

이번 차입은 SK이노베이션의 헝가리 2공장 운영법인 SKBM이 수출입은행에서 그린론으로 자금을 조달받고 SK이노베이션이 채무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차입규모는 5억 달러이고 차입기간은 최대 7년이다. 이 자금은 헝가리 2공장 건설에 사용된다.

그린론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쓰이는 자금 조달 방법인 친환경 파이낸싱(Green Financing)의 하나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론 등 친환경 파이낸싱이 사업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으면서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그린론을 통한 자금 8천억 원 조달에 성공한 뒤 매년 친환경 파이낸싱으로 투자금을 확보해왔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이번 수출입은행 그린론 조달은 SK이노베이션의 미래 성장동력인 배터리사업이 친환경사업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한 만큼 헝가리 2공장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