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e스포츠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응원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금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콘텐츠를 연계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LCK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콘텐츠를 연계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LCK 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1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우리LCK적금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 참가하는 10개 구단 가운데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직접 선택해 가입하는 방식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연 1.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2.0%다.
우대금리는 고객이 선택한 응원구단의 성적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가입고객 수에 따라 최대 0.3%포인트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우리LCK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친구 2명이 팀을 이뤄 우리 LCK 적금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5천 팀에게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경기마다 가장 많은 게임머니(Gold)를 모은 선수를 맞히는 ‘골드 킹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응모고객 1만2021명에게 선착순으로 게임아이템을 지급하며 골드 킹 예측에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인기 게임아이템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원(WON)뱅킹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응원하는 고객을 위해 우리LCK적금을 출시하고 다양한 출시기념 이벤트도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