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진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처장이 6월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생명> |
신한생명이 임직원 및 설계사 급여 일부로 마련한 기부금을 숲 조성에 활용한다.
신한생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시 숲 조성 환경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김진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처장 등 관계자가 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했다.
기부금은 신한생명 임직원 및 설계사들이 매달 급여에서 떼내 모은 기부금을 통해 통해 조성됐다.
기부금은 안양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나무 701그루를 심는 데 쓰인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일인 7월1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합병법인 신한라이프의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다"며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대규 사장은 "사회공헌 관점에서 도시 숲 조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