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미래형 헬기 선보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08 17:4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에서 열리는 해양 특화 방산전시회에서 미래형 헬기를 선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미래형 헬기 선보여
▲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자체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 무인기 NI-600VT가 2019년 9월 초도비행을 하는 모습.

국제해양방위산업전(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은 한국 해군이 2년마다 주최하는 해양 특화 방산전시회다.

올해는 7개국 110여개 방산업체가 참여해 28개국 해군 대표단에 각자의 무기체계를 알린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소해(기뢰제거)헬기, 상륙공격헬기, 함상용 무인기 등 해상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 필리핀, 페루, 콜롬비아 등 해외 해군 대표단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리온 계열의 국산 무기체계를 소개하며 수출 마케팅활동도 적극 펼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소해헬기와 상륙공격헬기는 해무, 염분 등 해상환경에서도 우수한 기동능력을 입증받은 상륙기동헬기를 기반으로 제작된다”며 “해군의 해상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헬기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유럽연합 산업계 보조금 확대, 배출권으로 발생한 비용 일부 상쇄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4130선, 원/달러 환율은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 전환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899억 원 규모 수출바우처 사업 개시
하나증권 "AMD·엔비디아 중국 수출 기대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목"
경기ᐧ환율 우려에 12월 소비자심리 다시 위축, 1년 만에 최대 폭 하락
iM증권 "디어유 2026년 이윤 개선 본격화, 중국 시장 확장성에 집중"
비트코인 1억3041만 원대 상승, 전문가 "2026년 최고 성과 내는 자산 될 것"
대신증권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성장세 지속, 라네즈와 에스트라 안착 효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