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유전자치료제 임상3-1상 결과, '주목할 만한 임상'에 뽑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6-08 10:3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개발하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임상결과가 국제학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의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선정한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결과'에 선정됐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헬릭스미스 로고.
▲ 헬릭스미스 로고.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네이처가 매달 발행하는 생명공학분야 국제학술지다. 분기마다 세계 주요 바이오기업들의 신약 연구개발 및 임상현황 가운데 주목할 만한 사례가 실린다.

헬릭스미스는 1월 국제 의학저널 ‘클리니컬 앤드 트랜스레이셔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엔젠시스 임상결과가 뽑혔다고 설명했다.

이 임상은 미국에서 진행된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관한 1번째 임상3상(3-1상, 3-1b상)으로 임상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엔젠시스가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이번 발표는 엔젠시스가 미충족 의료 요구가 큰 당뇨병성 신경병증분야에서 차세대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