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과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김영옥 KB손해보험디아이인슈 대표이 5월27일 '2021년 KB희망바자회'에서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 |
KB손해보험이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5월27일 서울 테헤란로 본사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21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바자회는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고려해 온라인을 통해 공식행사 및 유명인 애장품 경매행사 등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바자회를 통해 16년 동안 약 77만 점의 기부품이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애장품 경매행사에는 김연아, 작사가 김이나, 웹툰 작가 주호민, 프로골프 선수 박인비 등 KB금융그룹과 관련된 많은 유명인들이 애장품을 기부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미래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오늘을 토대로 열리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