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디어유에 130억 더 투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6-04 18:0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디어유에 130억 원 규모를 지분투자했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디어유에 130억 더 투자
▲ SM엔터테인먼트(왼쪽)와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사회를 열어 디어유 주식 260만3192주(14.1%)를 사들이는 안건을 의결했다. 취득금액은 130억1596만 원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도 84억 원 규모를 투자해 디어유 지분 9.1%를 쥐고 있었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보유지분율을 23.3%로 끌어올리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디어유의 버블서비스에 입점한 소속 아티스트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며 “투자수익을 고려한 재무적 투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디어유 버블에는 현재 아티스트 150여 팀이 입점해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2PM,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있지 등이 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8월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라이브를 진행하기 위한 전문회사 비욘드라이브코퍼레이션을 함께 설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