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이셀의 바이오의약품 국산화 자재 3년간 받는 계약 맺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6-04 13:4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 장비제작업체 이셀과 3년 동안의 자재 공급계약을 맺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장비제작업체 이셀과 4일 인천시 연수구 셀트리온 본사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의약품 자재 국산화 협약식을 열고 앞으로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이셀의 바이오의약품 국산화 자재 3년간 받는 계약 맺어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이날 협약식에서 셀트리온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분야 가운데 정제공정에 사용되는 일회용 버퍼제조용기와 소모품 커넥터 키트(배양 공정에서 심층여과 과정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기념해 해당 자재 제작업체 이셀과 3년 동안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셀트리온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자재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고 비용 절감효과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이 자재는 모두 수입에 의존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협약식을 통해 셀트리온이 국내 바이오업계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국산화 과정의 첫 결실을 보았다”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바이오업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국산화의 영역을 확대해 긍정적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