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델타 지역의 '사물인터넷 기반 수재해 물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수재해 예방과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농업인이 각종 수자원 정보에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통합관리 스마트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사업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 현황 조사와 기술 지원을 맡고 농업 인프라와 농업 수자원분야의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조사를 수행한다.
상반기에 타당성조사를 거쳐 하반기에는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5월에 열린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정상회의)'에서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 발전을 위한 주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P4G서울회의를 통해 선진국들이 앞장서 개발도상국을 적극 돕는 포용적 녹색회복, 탄소중립, 민관협력이 선언된 만큼 농어촌공사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 민관협력 대표사례로 발전시켜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과 저탄소 녹색회복을 촉진하는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