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6-03 15: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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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은퇴세대 대상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시니어(중장년층) 비즈니스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 50대 이후 세대를 위한 노후설계 통합지원정책을 추진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KB국민은행의 시니어 대표 플랫폼인 'KB골든라이프X'와 협업해 은퇴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및 서비스를 발굴하게 된다.
KB골든라이프X는 활동적이고 진취적 중장년층을 위한 웹기반 온라인 비금융서비스다. 구체적으로 △건강검진 예약 △건강상담 △문화정보 △전문가 은퇴설계상담 △내가 만드는 DIY카드 메시지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노후설계, 연금 및 시니어 관련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상호협업하고 두 기관의 플랫폼을 활용해 시니어 은퇴 비즈니스 관련 제휴 및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를 위한 한 차원 높은 노후설계 및 연금 솔루션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협력을 통해 시니어 특화서비스 발굴은 물론 은행의 전문성을 살린 금융콘텐츠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