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우탁 우리은행 호치민지점 팀장, 옥창석 우리은행 호치민지점 부지점장, 권용규 우리은행 호치민지점장, 김재준 OK금융그룹 베트남 법인장, 최희근 OK금융그룹 베트남 부법인장이 5월28일 우리은행 호치민 지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OK금융그룹 > |
OK금융그룹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베트남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OK금융그룹 베트남 법인은 우리은행 베트남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베트남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OK금융그룹 베트남은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우리은행베트남과 협업해 베트남시장을 공동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며 코로나19 이후 시기를 대비하기로 했다.
OK금융그룹 베트남은 1금융권의 혜택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OK금융그룹은 2019년부터 베트남 진출을 위해 시장 연구 인력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지난해 말 정식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김재준 OK금융그룹 베트남 법인장은 "소비자금융 관련 노하우를 이용해 베트남에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며 "현지에 일찌감치 진출한 우리은행베트남과 협업을 바탕으로 공략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