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036명으로 늘어, 중국 본토 포함 24명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6-03 10:0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36명으로 늘었다. 전날(2643명)보다 더 늘어 3천 명대가 됐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3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만3131명, 누적 사망자는 1만3286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036명으로 늘어, 중국 본토 포함 24명
▲ 일본 오소카의 한 주점에서 페이스 쉴드를 착용한 손님들이 술잔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036명, 사망자는 112명 나왔다. 

일본 오미 시게루 전문분과회 회장은 2일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 참석해 “지금 같은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볼 때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정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조언하고 있다. 

이를 두고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대책을 확실히 마련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림픽을 열고 싶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487명, 훗카이도 317명, 오키나와현 297명, 아이치현 287명, 가나가와현 218명, 오사카부 213명, 사이타마현 132명, 후쿠오카현 116명, 지바현 109명, 효고현 104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4명 나왔다. 본토 확진자는 15명으로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9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3명, 광둥성과 쓰촨성에서 각각 2명, 베이징과 푸젠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170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