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윤석열 입당 가능성 기사 공유하며 " 안전하게 모시겠다"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6-02 16:5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준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입당 가능성 기사 공유하며 " 안전하게 모시겠다"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페이스북 캡처화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가능성이 커지자 환영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의 대선버스에 올라타는 모든 분을 환영한다. 안전하고 안락하게 모시겠다”며 “우리 당원들은 새로 당에 들어오는 모든 당원에게 당의 가치와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 아끼고 지켜줄 의무가 있다”고 적었다.

그는 이 글과 함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 입당할 가능성을 다룬 문화일보의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이 후보는 5월31일 MBC '100분 토론'에서 “책임경선을 하려면 절대 버스가 특정인을 기다려서는 안 되고 특정인이 원하는 노선으로 다녀선 안 된다”며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원외 주자들의 사정과 관계없이 원칙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정진석, 권성동, 장제원, 윤희숙 의원을 연쇄 접촉하는 등 입당 가능성이 커지자 톤을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의 박완수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진행한 당원 간담회에서 "많은 훌륭한 분이 당에 들어오게 하겠다"며 "훌륭한 대선주자 가운데 가장 강한 사람이 대선에 나가면 무조건 승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버스에 탑승해 같이 가자'는 제 메시지에 화답하듯 윤 전 총장이 당 의원들과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며 "당 밖의 좋은 분들이 당에 들어온 뒤 공정한 경쟁으로 강한 후보를 뽑으면 우리는 무조건 이긴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TSMC 2나노 파운드리 수율 향상에 고전, 내년 생산량 '품절'에 고민 더 커져
iM증권 "LG전자 3분기 실적 선방, 관세 우려 정점 지나고 해상운임 하락 중"
NH투자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OEM 산업 내 독보적 경쟁력"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까지,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
신한투자 "삼양식품 미국 관세 영향 최소화, 높은 성장성 장기간 지속될 것"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웃돌아, 10월 실적 기대"
한국투자 "농심 목표주가 상향, 해외법인 실적 개선 내년부터 본격화"
비트코인 1억7181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반등 전 일시적 하락" 분석도
'물러선 트럼프'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상승, 테슬라 5%대 올라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1천억 잠정집계,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