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한올바이오파마, 에이치엘비, 셀리버리 주가는 급락한 반면 셀리드 주가는 급등했다.
▲ 박승국(왼쪽),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이사. |
2일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전날보다 7.03%(1600원) 급락한 2만1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는 1일 부작용 문제로 중단했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핵심 적응증으로 꼽히던 갑상선안병증(TED)와 관련한 개발계획이 언급되지 않았고 이뮤노반트에서 신약개발의 중추역할을 맡던 리타 제인 의학부총괄책임자(CMO)가 사임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63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6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1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5.58%(2천 원) 급락한 3만3850원에, 박셀바이오 주가는 4.52%(4500원) 내린 9만5천 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3.48%(1200원) 빠진 3만32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앱클론 주가는 2.81%(650원) 밀린 2만2450원에, GC녹십자랩셀 주가는 2.69%(2600원) 하락한 9만4100원에,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2.64%(950원) 빠진 3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넥신 주가는 2.50%(2500원) 내린 9만7500원에, 지놈앤컴퍼니 주가는 2.21%(800원) 떨어진 3만54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2.00%(750원) 밀린 3만6700원에 장을 끝냈다.
GC녹십자셀 주가는 0.72%(300원) 하락한 4만1150원에, 파멥신 주가는 0.71%(100원) 낮아진 1만4천 원에, CMG제약 주가는 0.65%(30원) 내린 457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미팜 주가는 0.48%(50원) 빠진 1만400원에, 펩트론 주가는 0.37%(50원) 밀린 1만3350원에, KH필룩스 주가는 0.30%(10원) 낮아진 3275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셀리드 주가는 6.36%(5400원) 뛴 9만300원에, 삼성제약 주가는 1.95%(200원) 오른 1만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1.68%(55원) 하락한 3220원에, 파미셀 주가는 1.46%(250원) 내린 1만690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76%(200원) 빠진 2만59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코아스템 주가는 0.61%(100원) 밀린 1만640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0.51%(100원) 낮아진 1만94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40%(100원) 하락한 2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처셀 주가는 0.36%(50원) 내린 1만390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0.30%(150원) 낮아진 4만97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1.78%(500원) 상승한 2만86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0.67%(40원) 높아진 599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3만2050원으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모두 내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0.99%(1700원) 하락한 16만9200원에, 휴젤 주가는 0.30%(600원) 낮아진 20만1천 원에 장을 닫았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거의 내렸다.
셀리버리 주가는 5.23%(5300원) 떨어진 9만6100원에, 메지온 주가는 4.47%(6200원) 내린 13만250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3.35%(350원) 밀린 1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티움바이오 주가는 3.14%(600원) 하락한 1만8500원에, 압타바이오 주가는 3.05%(1900원) 빠진 6만3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2.83%(2800원) 떨어진 9만6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2.66%(850원) 내린 3만1050원에,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1.95%(450원) 밀린 2만2600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1.36%(65원) 하락한 4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1.21%(250원) 빠진 2만45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0.66%(20원) 밀린 2990원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61%(300원) 내린 4만8800원에, 알테오젠 주가는 0.14%(100원) 낮아진 7만2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셀루메드 주가는 5.66%(440원) 뛴 8210원에, 젬백스앤카엘 주가는 1.70%(400원) 상승한 2만3950원에, 올릭스 주가는 1.08%(450원)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0.64%(150원) 상승한 2만37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0.38%(50원) 높아진 1만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