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SK에코플랜트, 클렌코 대원그린에너지 새한환경 3곳 인수 추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6-01 18:0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에코플랜트가 충청권의 폐기물처리업체 인수에 나섰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충청권 폐기물업체인 클렌코, 대원그린에너지, 새한환경을 함께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클렌코 대원그린에너지 새한환경 3곳 인수 추진
안재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클렌코는 충북 청주에, 대원그린에너지와 새한환경은 충남 천안에 각각 기반을 두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대원그린에너지, 새한환경과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고 클렌코는 이사회에서 매각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폐기물처리업체 3곳을 인수하는 데 들어가는 금액은 4천억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5월21일 SK건설에서 회사이름을 바꾸는 등 친환경사업으로 사업 중심을 옮기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대 폐기물업체 가운데 하나인 EMC홀딩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은 5월24일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영상을 통해 2023년까지 3조 원을 투자해 친환경 신사업을 개발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