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푸드 목표주가 높아져, "노브랜드버거 매장 안정적으로 늘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6-01 08:1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푸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버거의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신세계푸드 목표주가 높아져, "노브랜드버거 매장 안정적으로 늘어"
▲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신세계푸드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12만5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5월31일 신세계푸드 주가는 10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노브랜드버거 점포 확장에 기반한 의미있는 주가 상향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5월 기준으로 직영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노브랜드버거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매달 노브랜드버거 매장 10곳 정도를 열고 있어 원재료 매출과 로열티 등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노브랜드버거 가맹부문을 통해 빵, 패티, 야채 등 원재료 조달에 따른 제조부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등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급식부문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신세계푸드는 급식부문에서 수익이 낮은 거래처에서 철수하고 고정비 부담이 낮은 형태로 사업모델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769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 영업이익은 223.7%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