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김교현 윤병석,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수소사업 공동추진 손잡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5-31 15:2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3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교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병석</a>,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수소사업 공동추진 손잡아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오른쪽)과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이 31일 경기 성남시 SK가스 판교사옥에서 '수소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SK가스가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

롯데케미칼은 31일 경기 성남시 SK가스 판교사옥에서 SK가스와 '수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올해 안에 수소사업을 펼칠 합작사(JV)를 설립해 기체수소 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사업도 함께 벌인다.

롯데케미칼은 생산공장 3곳(여수, 대산, 울산), SK가스는 울산소재 관계사 SK어드밴스드를 통해 저탄소 부생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부생수소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적고 경제성이 높아 초기 수소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비즈니스유닛)장은 "SK가스와 함께하는 협력이 환경친화적 기업가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 미래 에너지산업의 핵심축이 될 친환경 수소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은 "수소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기업 사이 협업을 통한 수소 생태계 조성이 우선"이라며 "롯데케미칼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는 국내 수소사업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