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가 경기도에서 가장 비싸, 1㎡당 2645만 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5-31 10:5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가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가 2021년 1월1일 기준 도내 465만 필지에 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 결과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2020년과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였다. 개별공시지가는1㎡당 2645만 원이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가 경기도에서 가장 비싸, 1㎡당 2645만 원
▲ 현대백화점 판교점.

경기도에서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임야로 1㎡에 573원이었다.

경기도의 개별공시지가는 2020년보다 9.3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9.95%, 수도권 10.33% 올랐다.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454만675필지(97.7%), 하락한 토지는 10만1807필지(2.2%), 변동이 없는 토지는 5887필지(0.1%)로 각각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많은 하남시로 지난해보다 13.21% 상승했다.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과천시가 13.08%, 재개발사업 및 수인분당선 등의 영향으로 수원시가 12.77%의 상승률을 보였다.

파주시(5.51%)와 연천군(6.87%), 동두천시(7.00%)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31일부터 시·군·구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6월 초부터는 경기부동산포털에서 지도 기반으로 공시지가를 조회할 수 있다.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30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