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이재명 "인공지능 포함한 미래산업으로 청년세대에 길 열어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5-28 20:1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미래산업으로 저성장에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세대에게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공지능대학원에서 열린 재학생 간담회에 참석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인공지능 포함한 미래산업으로 청년세대에 길 열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공지능대학원에서 열린 재학생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이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직업의 양상이 완전히 바뀌게 될텐데 청년세대들이 실제로 지금 엄청난 기회 부족상황에 직면해있다 보니 불공정을 향한 분노도 높고 공정성을 두고 열망도 크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은 경제성장이 저성장화 되면서 총량이 잘 늘어나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며 “새로운 산업형태, 인공지능을 포함한 미래산업으로 길을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 새로운 노동의 기회를 만들려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며 "데이터 가공뿐 아니라 연구역량 강화나 학습기회 보장 같은 것은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 대전환에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2019년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과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 등 인공지능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스토리 생성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등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성과 시연에 참석했으며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