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 계열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 위원장에게 노사관계 강의 들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5-28 19:1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 계열사 인사팀장들이 양대 노총의 전임 위원장을 노사문제 관련 강사로 초청했다.

삼성 계열사 인사팀장 20여명은 28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김동만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백순환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다.
 
삼성 계열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 위원장에게 노사관계 강의 들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 전 위원장과 백 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디지털 전환, 인구절벽 등 노사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변화들을 소개하고 지난 1년 동안 삼성의 노사관계를 평가했다.

두 전 위원장은 “삼성의 주요 계열사에 다수의 노조가 설립됐다”며 “노조와 단체교섭을 통해 노조활동을 보장하는 등 변화를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2021년 임금교섭 결렬을 선포하고 쟁의활동을 준비하는 것을 놓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봤다.

이들은 “이런 때일수록 노사가 더 적극적으로 대화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의 이익을 도모해야 한다”며 “회사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인사팀장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발전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20년 5월6일 대국민사과를 통해 “더 이상 삼성에서 무노조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3권을 확실히 보장해 노사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 계열사들은 노동 전문가와 교수, 변호사 등으로 노사관계 자문그룹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도 주기적으로 노사문제 관련 사안을 보고받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