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밥캣 자회사 유상감자로 2200억 확보, 두산산업차량 인수대금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5-28 18:0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밥캣이 자회사 클라크이큅먼트 주식을 유상감자해 2200억 원을 확보한다.

두산밥캣은 지분 100%를 보유한 클라크이큅먼트의 유상감자를 추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두산밥캣 자회사 유상감자로 2200억 확보, 두산산업차량 인수대금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유상감자 규모는 클라크이큅먼트 주식 1980주 가운데 40%인 800주다. 유상감자로 회수하는 금액은 2236억 원 규모다.

이는 두산밥캣의 자기자본의 5.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3월 인수한 두산산업차량 지분 인수대금으로 쓰인다.

두산밥캣은 이번 유상감자 뒤 클라크이큅먼트 주식을 1180주 보유하게 되지만 클라크이큅먼트가 100% 자회사이기 때문에 유상감자결정에 따른 지분율 변동은 발생하지 않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된 처분금액은 미국 현지법상의 세금 및 환전 당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