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6월3일 주주와 공개토론회 열기로, 김선영 직접 참석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5-26 18:16: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주주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알리고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다.

헬릭스미스는 6월3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 7층 다목적홀에서 주주들과 소통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헬릭스미스 6월3일 주주와 공개토론회 열기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88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선영</a> 직접 참석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공개토론회는 김선영 대표이사와 주주들 사이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헬릭스미스는 이 자리에서 회사의 단기 및 중장기적 비전과 주요 임상 연구개발 현황을 알리고 주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헬릭스미스는 주주들의 요구에 따라 7월14일 임시 주주총회도 소집한다. 주주들은 정관변경의 건과 이사 6인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요청했다.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치료 임상3상 실패로 주가가 하락해 주주들과 갈등이 생겼다.

주주들은 헬릭스미스가 2016년부터 5년 동안 고위험 사모펀드에 약 2500억 원을 투자해 일부 손실을 본 것을 2020년 10월에 공개한 것과 2020년 11월 단행한 유상증자에 최대주주인 김선영 대표이사가 참여하지 않아 주가가 하락한 것 등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앞선 3월31일 주주총회에서 일부 주주들은 “임상 실패와 사모펀드 투자에 관해 경영진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