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부 장관 문승욱, 인도네시아에 "현지진출 한국기업 지원해달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5-26 18:1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면서 현지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에 지속적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양국간 투자 확대 및 산업·에너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69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승욱</a>, 인도네시아에 "현지진출 한국기업 지원해달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장관과 루훗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세계경제의 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교역과 투자를 늘리고 산업·에너지 협력 등에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문 장관과 루훗 장관은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양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분야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자동차, 2차전지, 화학, 철강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의 현지 투자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문 장관은 루훗 장관에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우리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문제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속적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회장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아직 남아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