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해외언론 "중국 샤오미, 미국의 투자제한 블랙리스트 제외 판결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5-26 14:3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스마트폰회사 샤오미가 미국 정부의 투자제한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됐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26일 “미국 법원이 샤오미의 CCMC(Coummunist Chinese Military Company) 지정을 해제하도록 판결했다”며 “미국 투자자들이 샤오미 주식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제한도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중국 샤오미, 미국의 투자제한 블랙리스트 제외 판결받아"
▲ 레이쥔 샤오미 CEO.

이날 샤오미도 홍콩 증권시장 공시를 통해 “미국 국방부가 샤오미의 CCMC 지정을 취소하는 최종명령을 내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CCMC는 중국 군대(인민해방군)이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거나 중국군과 유착하고 있다는 사실이 파악된 중국 회사들을 모은 블랙리스트다. 미국 국방부가 대상 회사를 지정한다.

미국 투자자들은 CCMC에 이름이 오른 회사의 주식을 사거나 보유할 수 없다.

이에 앞서 1월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회사 9곳을 CCMC로 지정했다.

당시 미국 국방부는 레이쥔 샤오미 CEO가 2019년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로부터 ‘중국 사회주의 건설자상’을 받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샤오미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다만 샤오미가 중국군과 구제척으로 어떤 관계인지를 설명하지는 못했다.

미국 법원은 지난 3월 샤오미의 CCMC 지정을 임시로 해제하고 주식거래 금지 처분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가처분결정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블랙리스트 제외가 확정됐다.

레이 CEO는 이날 성명을 내고 “샤오미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관리되는 투명한 회사라는 점을 거듭 밝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