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캐피탈 ESG채권 3천억 규모 발행, "사회적 책임 실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5-25 10:5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캐피탈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금융 지원을 위해 3천억 원을 조달했다.

하나캐피탈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캐피탈 ESG채권 3천억 규모 발행, "사회적 책임 실천"
▲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ESG채권은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친환경시설 투자, 중소기업 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 사회 지원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자금을 조달하는 채권이다. 2020년 11월에 이어 두번째 3천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1년6개월물 600억 원, 2년물 500억 원, 2년3개월물 600억 원, 2년6개월물 600억 원, 3년물 500억 원, 3년6개월물 100억 원, 4년물 10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3년물 채권은 민간평가사 등급 금리보다 0.01%포인트(1bp) 낮은 수준으로 발행됐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ESG채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사회문제 해결과 친환경사업에 광범위하게 ESG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