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경근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뒷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5월24일 강원도 홍천군 어유포리 마을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NH농협은행은 24일 강원도 홍천군 어유포리 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경근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포도밭 비닐 멀칭작업(농작물을 재배할 때 지표면을 덮어주는 일), 고구마줄기 심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은 2017년 어유포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 뒤 해마다 꾸준히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경근 부행장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근로자의 입국제한, 자원봉사자 감소 등으로 농촌의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가에 힘이 돼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